11월 사업 완료…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 야간 경관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의 랜드마크 공원인 씨사이드파크에 야간경관 관광명소화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21일 씨사이드파크의 자연에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빛의 도시 인천(Light city 인천 Night view)’ 실현을 위한 ‘씨사이드파크 미디어아트 제작·설치 및 운영시스템 구축’ 제안 공모를 조달청 및 IFEZ 홈페이지에 22일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씨사이드파크의 자연 경관에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야간경관을 연출하고 체험형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함으로서 주변 레일바이크 등 레저시설과 연계한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계획됐다.
공모의 핵심은 영종국제도시만의 정체성을 담은 스토리 창출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및 제작·설치, 기타 다양한 야간경관조명 연출 기법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프로그램 제시 및 조명시설 설치, 지속적 유지관리를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총 20억 원 규모의 ‘씨사이드파크 미디어아트 제작·설치 및 운영시스템 구축’ 사업이 오는 11월 완료되면 영종지역 관광산업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영종국제도시가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문화와 다양한 체험시설을 통한 체험형 관광 및 복합리조트 등 휴양이 융합돼 복합레저관광도시로 기능이 강화되면 수도권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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