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해남, 깨끗한 행정 실천합시다”의지 다져
해남군이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남군 제공 |
■해남군, 청렴 문화 확산 ‘출근길 청렴 캠페인’실시
전남 해남군이 출근길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1일 군청사 로비에서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적극적인 청렴 실천을 통해 공직자들의 각오를 새롭게 하고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해남의 이미지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번 캠페인에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해남군 공무원 노조 등 공직자들이 참여해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물을 전달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날 캠페인에 함께한 명현관 군수는"청렴은 군민의 신뢰를 받는 기본 가치로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조직 내·외부 모두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청렴도 종합평가 2등급을 획득하며 청렴도 상위권을 꾸준히 달성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청렴도 한 단계 상향을 위한 도약의 해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반부패 청렴 청렴 교육 강화, 1부서 1청렴 시책, 민원만족도 조사, 청렴 서한문 발송 등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진도군 제공 |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실시
전남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최근 여성플라자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회원 30여 명은 삼복더위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로 열무김치, 멸치볶음, 돼지고기볶음 등 7종의 반찬류를 정성껏 만들어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여성단체 회원들과 읍·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전달하면서 안부와 말벗 서비스 등을 펼쳐 무더위와 가뭄에 지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변애경 회장(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은 "사랑의 밑반찬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의 희망과 의욕을 북돋아 주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회원들도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여성단체회원들은 매년 조손가족 김장김치 나눔 봉사, 거동 불편 어르신 목욕, 이·미용 서비스 봉사,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물놀이 행사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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