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 인수위 활동 마무리...40대 공약 88개 이행과제 선정
입력: 2022.07.20 17:13 / 수정: 2022.07.20 17:13

원도심 고도제한’, ‘청주시 신청사 건립’ 등 TF팀 통해 현안 논의

최영출 인수위원장이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제공
최영출 인수위원장이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제공

[더팩트 | 청주=최영규 기자] 민선8기 청주시장직인수위원회가 20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수위 활동에 대한 성과보고와 함께 40여 일간의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8일 출범한 인수위는 4개 분과 11개 분야에 인수위원 15명과 전문위원 5명, 시 파견직원 11명 등 31명으로 구성, 5차례의 전체회의와 24차례의 분과회의를 진행했다.

공약 관련 부서의 현안보고와 현장방문 등을 실시하며 이범석 시장의 공약사항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예산, 실현 가능성 등을 세밀하게 분석해 40대 공약 88개 이행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인수위 산하에 ‘원도심 고도제한’, ‘청주시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에 대한 테스크포스(TF)팀을 별도로 구성해 청주시 주요 현안이자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 사안에 대한 논의도 적극 이뤄졌다.

또한 민선 8기 청주시정의 방향을 ‘소통과 공감’,‘변화와 혁신’,‘균형과 상생’으로 내걸고 새로운 시정 목표로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으로 정했으며 시정철학은 ‘소통과 공감, 창조와 혁신’으로 결정했다.

시정 방침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안심도시’‘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로 선정했으며 시정 방침을 중심으로 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 40대 공약을 정립했다.

최영출 인수위원장은 "각 분과위원회 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성으로 최종 공약 선정이 잘 이뤄진 것 같다"며 "공약이 잘 실천되어 더 좋은 청주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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