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20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에서 "목적에 맞는 우수하고 실용적인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게 설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진주시 제공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진주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진주시는 20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97억원을 들여 문산읍 두산리 일원에 부지면적 9926.8㎡, 연면적 3000㎡ 규모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1동과 농산물가공시설 1동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지역 내 학교, 공공기관 등에 공급하고 지역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것으로 조규일 진주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이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공공급식 등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되며 농산물가공시설은 소규모 가공 실습, 식생활 교육·체험 등 먹거리 소통공간의 기능을 가진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먹거리 계획의 목적에 맞는 우수하고 실용적인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게 설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으로 지속가능한 공공먹거리 공급체계를 마련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시민들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