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와 성주, 봉화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구미경찰서 전경/구미=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구미·성주·봉화=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와 성주, 봉화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4분쯤 구미시 진평동의 한 빌라 4층에서 A군(3)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군은 경련과 발작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후 3시 31분쯤 성주군 선남면의 한 플라스틱 재생 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B씨(50)가 스크루에 발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는 오른쪽 발목이 절단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3시 19분쯤 봉화군 명호면의 한 농지에서 일하던 C씨(70대)가 온열질환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7분쯤 봉화군 재산면의 한 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D씨(56)가 컨베이어 벨트에 오른쪽 팔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D씨는 오른쪽 팔이 절단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 56분쯤 구미시 공단동 구미대교에서 E씨(30대·여)가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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