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 해저터널 등 대형 국책사업 국비 확보 잰걸음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2.07.19 14:50 / 수정: 2022.07.19 14:50
미조항 정비사업·국립공원 조정 등 현안사업도 건의
장충남(오른쪽) 남해군수가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대형 국책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실무 협의를 하고 있다./남해군 제공
장충남(오른쪽) 남해군수가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대형 국책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실무 협의를 하고 있다./남해군 제공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장충남 남해군수가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대형 국책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실무 협의에 나서는 한편 미조항 정비사업 및 국립공원 구역조정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총사업비관리과·법사예산과·국토교통예산과 등을 잇따라 방문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립, 국도3호선(남해 삼동~창선) 4차로 확장사업에 필요한 국비가 적기에 투입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경찰수련원 건립에 필요한 예산안 증액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이어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미조항 정비사업, 미조(남)항 어구보관창고 및 화장실 신축사업, 재해대비 해상가두리 전기인입 구축사업, 남해군 해역 내 해상풍력발전 관련 현안 사항, 제3차 한려해상 국립공원 구역조정 협의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또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을 만나 교부세 산정 기준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장충남 군수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는 것은 물론,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접촉을 더욱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