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km를 돌다보면 절로 힐링되는 '예당호 느린호수길' [TF사진관]
입력: 2022.07.19 11:35 / 수정: 2022.07.19 11:35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안심관광지 선정

예당호 느린호수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 예산군 제공
예당호 느린호수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 예산군 제공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의 관광명소인 예당호 느린호수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여름휴가를 앞두고 ‘다시 떠나도 안심여행, 모두가 즐거운 여행은 안전·안심이 기본입니다’를 주제로 ‘2022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과 함께 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안심관광지에는 느림의 미학을 느끼면서 사색하기 좋은 예당호 느린호수길이 이름을 올렸다.

예당호 느린호수길은 지난 2020년 UN헤비타트가 수여하는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했다. / 예산군 제공
예당호 느린호수길은 지난 2020년 UN헤비타트가 수여하는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했다. / 예산군 제공

예당호 느린호수길은 지난 2020년에도 UN헤비타트가 수여하는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하는 등 코로나19 시대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예당호 수변공원부터 예당호 중앙생태공원까지 총길이 7㎞의 비순환형 코스에 △예당호 수문 둘레길 △수변 테마길 △농촌 테마길 △생태 테마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예당호 수변공원부터 예당호 중앙생태공원까지 총길이 7㎞의 비순환형 코스로 구성된 느린호수길. / 예산군 제공
예당호 수변공원부터 예당호 중앙생태공원까지 총길이 7㎞의 비순환형 코스로 구성된 느린호수길. / 예산군 제공

특히 느린호수길은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사색 길이자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느린호수길 주변에는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좌대가 줄지어 있다. / 예산군 제공
느린호수길 주변에는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좌대가 줄지어 있다. / 예산군 제공

또 느린호수길이 자리한 예당호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방문객이 600만명에 육박하는 등 국내를 대표하는 명품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예당호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 예산군 제공
예당호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 예산군 제공

군은 예당호 외에도 덕산온천 및 내포보부상촌, 봉수산자연휴양림과 수목원, 곤충생태관, 황새공원 등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생태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가 많아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예당호 내에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70m 높이의 스카이 전망대를 비롯해 치유정원, 숙박시설, 휴양 문화시설이 자리한 착한농촌체험세상을 조성하고 워터프론트, 모노레일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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