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확진자 2000명 육박…닷새 만에 2배 ↑
입력: 2022.07.19 11:36 / 수정: 2022.07.19 11:36

주간 평균 확진자 1134명…재택치료 6180명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대기 중인 모습 / 더팩트DB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대기 중인 모습 / 더팩트DB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000명에 육박하며 재확산세가 뚜렸해졌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수는 1954명으로 지난 4월 27일(1998명)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13일(1022명) 1000명대를 돌파한 뒤 닷새 만인 18일 2000명대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최근 일주일간 총 확진자는 7935명 주간 평균은 1134명으로 지난주 평균(558명)에 비해 2배 증가했다.

6180명이 현재 재택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0% 수준이다.

백신 접종률은 3차 접종이 62.5%, 4차 접종률은 8.5%에 불과하다.

한편 대전시 누적 확진자는 시 인구의 36.7%인 53만 255명이며 사망자는 715명으로 집게됐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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