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한국남동발전 18일 대한노인회 경남고성군지회에서 '2022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등 고성군 관계자를 비롯해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 김영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장, 최종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 바다사랑지킴이사업 참여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남동발전(KOEN) 바다사랑지킴이단은 만 60세 이상 65세 이하 지역주민 26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남동발전의 발전소가 위치하고 있는 4개 지역에서 해안가 환경정화와 마을가꾸기 사업 등을 한다.
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는 한국남동발전의 ESG형 사회공헌사업의 대표 모델이다.
남동발전은 지난 5년간 이 사업을 통해 연간 200개 이상, 총 1200여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연간 300톤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 지금까지 2억원 가량의 쓰레기 수거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시행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농어민의 실질적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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