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8월 중순 남녀 프로배구대회 열려
입력: 2022.07.18 17:12 / 수정: 2022.07.18 17:12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성공개최 순천시-한국배구연맹(KOVO) 업무협약 체결

남녀 프로 배구대회가 오는 8월 13일부터 28일까지 팔마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에앞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신무철 KOVO 사무총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남녀 프로 배구대회가 오는 8월 13일부터 28일까지 팔마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에앞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신무철 KOVO 사무총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한 여름 복더위를 날려버릴 남녀 프로 배구대회가 오는 8월 13일부터 28일까지 팔마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순천시와 (사)한국배구연맹(KOVO)는 18일 순천시청에서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성공개최를 위해 양측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신무철 (사)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 이동원 순천시 배구협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배구 경기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나 순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관람객 참여로 진행되는 만큼 배구 팬들이 거는 기대와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국내로 돌아온 배구 여제 김연경의 국내 첫 출전 대회로 한국 무대 공식 복귀전이 예상되어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순천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무철 사무총장은 "지난 2019년 순천에서 개최했던 대회에서 역대 최고 수준인 4만 명 이상의 관중이 찾았던 만큼, 이번 대회도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많은 팬을 보유한 프로배구대회를 순천에서 다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배구연맹과 협조하여 관중 유치를 위한 홍보와 대회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8월 13일부터 8월 20일까지 여자부 경기가, 8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남자부 경기가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지며, 초청 2팀을 포함해 총 16팀이 출전한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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