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반딧불이 천문대/영양군 제공 |
[더팩트ㅣ영양=이민 기자] 경북 영양군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 반딧불이천문대가 연장 운영된다.
18일 영양군에 따르면 여름 휴가기간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반딧물이천문대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요일에도 휴관 없이 정상 운영한다.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반딧불이천문대는 아시아 최초 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안에 위치해 전국에서 가장 별보기 좋은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군은 이번 성수기 기간 동안 밤하늘보호공원과 천문대를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던 천문대 개관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연장 운영키로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최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관측 결과들이 하나둘씩 나오면서 우주 기원과 신비에 관심이 높아졌다"며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을 가장 잘 관측할 수 있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서 거대하고 아름다운 우주를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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