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천유역 수질 개선 프로젝트' 가동
입력: 2022.07.18 15:41 / 수정: 2022.07.18 15:41

안양천 유역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천 현장을 관계자들과 함께 점검하고 있다./안양시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천 현장을 관계자들과 함께 점검하고 있다./안양시 제공

[더팩트 l 안양=김영미 기자]경기 안양시가 안양천유역을 대상으로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검토에 착수 헀다고 18일 밝혛다.

비점오염원이란 일반주택이나 상가・양식장과 야적장・도로・산지 등 광범위한 시설에서 불특정하게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말한다.

최근 시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안양천 유역의 수질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게릴라성 집중 호우로 비점오염원을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게 해 수질오염과 생태계가 파괴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비점오염원 발생원 관리와 물 순환구조 개선, 강우유출수 저감 및 사후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한편 환경부로부터 안양천 및 유역 일대에 대해 비점오염원관리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착수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정부로부터 오염원 저감 사업비의 70%를 지원받는다.

안양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비점오염원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파악 환경부에 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하고 이를 통해 해당 유역에 오염 저감 시설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비점오염원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아 안양천 수질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용역을 수행 안전한 수변공간 확보하겠다"라며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 등을 통해 안양천 수질개선 도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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