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클럽이 오는 19일 창립기념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사)인천클럽 제공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의 민생정치 개혁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출범한 사단법인 인천클럽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18일 인천클럽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3시 인천YWCA 7층 대강당에서 창립기념 포럼을 개회한다.

'우리사회, 나아갈 길을 묻는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은 하석용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토론회를 진행하며, 이준한 인천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민선 7기의 졍치 현실을 진단하고, 이달부터 임기가 시작된 민선 8기가 밝힌 시책 추진 방향에 대한 진단 및 정책을 제안한다.

특히 박정환 인천일보 편집국장,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지역정당을 추진하고 있는 서주원 작가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민생정치로서 지방정치의 역할 및 실태 점검 등 발전적 진로 모색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석용 이사장은 "민선 8기는 임기를 마친 민선 7기 때와는 지향점과 정치적 성장배경이 전혀 다른 새로운 인물들로 전면 교쳬됐다"며 "과거와 미래의 분기점에선 지금이야말로 향후 미래 지역발전의 틀과 방향을 마련해야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는 점을 인식, 지역내 인재들의 의견을 모아보자는 뜻에서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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