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농림축산식품부, 살고 싶은 농촌 공간 ‘농촌협약’ 체결해
  • 최영남 기자
  • 입력: 2022.07.18 14:27 / 수정: 2022.07.18 14:27
사업비 278억 확보, 장흥군 북부 생활권 생활 SOC 확충
장흥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식을 맺었다./장흥군 제공
장흥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식을 맺었다./장흥군 제공

[더팩트 I 장흥=최영남 기자]전남 장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맺고 공모사업비 278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협약식은 국가균형발전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은 농촌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역량 강화 등을 위해 추진하던 기존의 단위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추진될 예정으로 총사업비 278억 원(국비 188억, 군비 90억)이 투입된다.

장흥군은 북부 생활권인 장흥읍, 장동면, 장평면, 유치면, 부산면을 사업대상지로 하여 생활권 활성화와 생활SOC 확충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군은 장평·유치·부산면 등 3개 면에 추진하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 총 13가지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김성 장흥군수는 "농촌협약사업을 통해 365 생활권을 조성하고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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