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과 봉화에서 화재가 잇따라 1억1300여만원의 재판피해가 났다. 김천소방서 전경. /김천=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김천·봉화=김채은 기자] 경북 김천과 봉화에서 화재가 발생 1억1300여만원의 재판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7분쯤 김천시 아포읍의 한 음식물쓰레기 재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9대, 인력 53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2시 2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 2동(1192㎡) 일부와 비료 100t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8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6시 45분쯤 봉화군 소천면의 한 단독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다.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55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8시 5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85㎡) 일부와 저온저장고 1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