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장·군수협의회장에 '심민 임실군수' 선출
입력: 2022.07.14 16:51 / 수정: 2022.07.14 16:51

"14개 시군 상생발전‧지방자치 발전 혼신 다하겠다" 

민선8기 첫 전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에 전국 유일의 무소속 3선 군수인 심민 임실군수가 선출됐다. /임실군 제공
민선8기 첫 전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에 전국 유일의 무소속 3선 군수인 심민 임실군수가 선출됐다. /임실군 제공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민선8기 첫 전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에 전국 유일의 무소속 3선 군수인 심민 임실군수가 선출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간담회를 개최해 도내 12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심민 임실군수를 협의회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심 군수는 앞으로 2년간 전북시장·군수협의회 운영과 함께 전북을 대표해 중앙 정부와 연계된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또한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입안 및 개선방향 건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심 군수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 활동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동 현안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조율하게 된다.

심 군수는 "민선 8기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점에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북지역 14개 시·군의 상생 발전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국 유일 무소속 3선 군수로써, 전북도 도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하게, 전북에 산다고 자랑삼아 말할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협의회장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심민 군수는 민선 6기와 7기에 이어 지난 6월1일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 임실군 민선 역사상 첫 3선 군수, 전국 유일의 무소속 3선 군수 등의 진기록을 세우며 화제의 당선자로 주목받기도 했다.

전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996년 8월 1일 설립돼 전북도내 14개 시장․군수로 구성됐으며 각 지방자치단체의 공동현안에 대한 정보교환 및 조사연구사업, 지방지치단체에 영향을 미치는 법령이나 국가정책에 관해 중앙부처에 의견 개진 및 건의하는 등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행정협의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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