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철 의장 "혁신·경청·정책의정 펼치겠다"
제9대 경기 양주시의회 의원들과 강수현 양주시장이 의회 개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의회 제공 |
[더팩트 l 양주=김성훈 기자] 제9대 경기 양주시의회가 원 구성 이후 14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윤창철 의장과 한상민 부의장을 포함한 양주시의원 8명 전원과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최상기 기획행정실장 등 양주시 간부 공무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9대 시의원 8명을 차례로 소개한 뒤 의원 선서, 의원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창철 의장은 개원사에서 "9대 의회 개원은 새로운 미래로 향하는 시작점"이라며 "24만 양주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미래가 기대되는 양주 발전을 위해 의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의정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의정운영 방향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눠 혁신의정, 경청의정, 정책의정을 펼치겠다"며 "양주시와 손을 맞잡고 시민 여러분의 고통은 덜고, 행복은 더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의회는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해 집행부와 상호존중하며 자율과 책임이 조화된 협치로 우리 시 성장의 동반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양주시의회는 개원식에 이어 제344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도 심사할 예정이다.
2022년 주요업무 보고는 △14일 홍보정책담당관, 감사담당관, 기획행정실 △15일 양주도시공사, 복지문화국, 일자리환경국 △18일 교통안전국, 도시주택국, 도시성장전략국 △19일 농업기술센터, 도시환경사업소, 보건소, 평생교육진흥원 순으로 진행된다.
제344회 임시회는 오는 7월 22일까지 9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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