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가 서말' 하동 술상 햇전어 판매장 개장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2.07.14 11:24 / 수정: 2022.07.14 11:24
육질 쫄깃하고 고소한 맛 일품
하동 술상 햇전어/하동군 제공
하동 술상 햇전어/하동군 제공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경남 하동군 진교면은 전어 금어기가 해제되는 16일부터 술상항에서 전어판매장을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술상어촌계가 운영하는 전어판매장은 어민들이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싱싱한 전어를 판매한다. 술상 전어는 노량 앞바다와 사천만의 민물이 합류하는 거센 조류지역에 서식해 고깃살이 쫄깃하고 기름기가 많아 유달리 고소하며 영양가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금어기가 끝나고 잡아올리는 전어를 햇전어라고 하며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고 뼈와 육질이 부드러워 회로 먹기에 제격이다.

전어는 잔뼈가 많아 먹기 불편하지만 뼈째 먹으면 칼슘을 다량 섭취할 수 있고, DHA와 EPA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혈액을 맑게 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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