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는' 文 양산사저…이번엔 시위자·관광객 쌍방폭행 
입력: 2022.07.14 11:11 / 수정: 2022.07.14 11:23

경찰 수사

경남 양산경찰서는 14일 폭행 혐의로 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서 1인 시위를 하던 50대 남성 A씨와 평산마을 관광객인 60대 남성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동률 기자
경남 양산경찰서는 14일 폭행 혐의로 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서 1인 시위를 하던 50대 남성 A씨와 평산마을 관광객인 60대 남성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 사저 앞에서 시위자와 관광객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14일 폭행 혐의로 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서 1인 시위를 하던 50대 남성 A씨와 평산마을 관광객인 60대 남성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날 오후 1시 10분께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인근 도로에서 시비가 붙어 서로를 폭행한 혐의다.

당시 사저 앞 도로에서 1인 시위를 하는 A씨를 보고 B씨가 "왜 그러느냐"며 항의하면서 다툼이 시작됐다고 한다.

경찰은 두 사람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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