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시원하게 박 한번 타볼까?"
국립민속국악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악교육프로그램인 '틴틴창극교실'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립민속국악원 제공 |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악교육프로그램인 '틴틴창극교실'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틴틴창극교실'은 어린이들이 창극과 판소리에 대해 배우고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국악교육프로그램이다.
판소리 '흥부가'의 주요 눈대목과 전래놀이, 소고춤 등을 배워보며 '흥부전' 공연을 위한 연습 등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협동심, 표현력 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 대상은 초등 1학년~6학년(10년생~15년생)으로 정원은 20명이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틴틴창극교실'은 내달 8월 1일부터 5일, 8일부터 12일 오후 2시~5시에 10일간 운영되며 교육 장소는 남원시 지리산소극장(남원시립도서관 4층)이다.
교육의 끝자락인13 오후 3시에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보는 어린이 창극 '흥부전'이 개최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오전 9시부터이며, 선착순으로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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