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동안 6곳에서 열려
대전 대덕구는 지역 소상공인의 일상회복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대전 대덕구 제공 |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역 소상공인의 일상회복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 개최된 ‘대코 맥주페스티벌’의 대코의 의미가 어렵고 낯설다는 의견에 따라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의 장이라는 의미로 대덕거리로 변경해 지역 6곳(비래·신탄진·중리·송촌·석봉·목상동)으로 늘려 열린다.
7월에는 비래·신탄진동에서, 8월에는 중리·송촌·석봉·목상동에서 안성준, 홍경민, 신유, 채연, 소찬휘, 노라조 등의 인기가수 공연과 라디오DJ박스, EDM파티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또 행사장마다 우산거리를 조성해 무더운 여름 그늘막 역할과 볼거리를 만들고, 권역별 상인회·상점가에서 생맥주와 다양한 판매 부스 운영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와 먹거리를, 주무대에서는 인기가수들이 놀거리를 제공한다.
최충규 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한 3년간의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회복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준비된 대덕거리로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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