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 시·군 잇딴 사고로 3명 사상
입력: 2022.07.14 08:32 / 수정: 2022.07.14 08:32
울진과 경산, 칠곡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울진경찰서 전경. /더팩트DB
울진과 경산, 칠곡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울진경찰서 전경. /더팩트DB

[더팩트ㅣ울진·경산·칠곡=김채은 기자] 경북 울진과 경산, 칠곡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울진군 울진읍에서 ‘이웃 주민이 집으로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이날 오후 7시 42분쯤 교회 인근 하천에서 A씨(70대)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같은 날 오후 2시 6분쯤 경산시 남천면 육가공 업체에서 컴프레셔를 수리하던 B씨(50대)가 에어 탱크 폭발로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전 7시 38분쯤 칠곡군 가산면의 한 공장에서 절단기를 이용해 폐비닐 파쇄작업을 하던 C씨(70대)가 작업 부주의로 다리가 절단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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