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밤사이 집중호우로 사고 잇따라
입력: 2022.07.14 08:31 / 수정: 2022.07.14 08:31
경북지역에 밤사이 집중호우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더팩트DB
경북지역에 밤사이 집중호우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더팩트DB

[더팩트ㅣ경북=김채은 기자] 경북지역에 밤사이 집중호우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2쯤 성주군 성주읍에서 호우로 인해 도로 위에 참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나무를 절단하는 등 안전조치를 하고 유관기관에 인계했다.

이보다 앞서 오후 8시 3분쯤 고령군 성산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42)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날 경북 북부 내륙에는 시간당 30~100㎜, 대구와 남부 내륙은 30~80㎜, 동해안은 10~60㎜의 비가 내렸다.

이날 0시부터 6시까지 봉화, 문경 영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영주에는 시간당 87㎜, 봉화에는 73㎜, 문경에는 58.5㎜의 비가 내렸다.

이 외에도 수목전도 5건(성주·봉화·영주·문경·안동), 토사유출(봉화), 침수(구미)등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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