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서부경남이 지역 발전에 중요한 거점 되도록 해야"
입력: 2022.07.13 17:51 / 수정: 2022.07.13 17:51

진주 소재 도청 서부청사 출근...실국별 현안보고 받아

박완수(가운데)경남도지사가 13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 소재한 진주시보건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최근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을 당부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박완수(가운데)경남도지사가 13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 소재한 진주시보건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최근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을 당부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3일 "항공우주청 설립, 남부내륙철도 건설 등을 통해 서부경남이 지역 발전에 중요한 거점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부청사에 정기적으로 출근해서 서부경남의 현안을 챙기겠다고 밝힌 바 있는 박지사는 이날 진주 소재 경남도청 서부청사에 출근해 이같이 말했다.

서부청사에서 박 도지사는 ‘서부경남 발전전략’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2050 탄소중립로드맵 수립 용역 추진상황, 농축산물 재료비 상승 대책, 공원묘원 생화 사용 활성화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 도지사는 "서부경남 발전전략의 사업들을 잘 정리해서 내실있게 추진하도록 하고 사업이 추진력을 갖기 위해서는 도민에게 알리고 관심을 받도록 하는 일도 중요하다"며 "항공우주청 설립, 남부내륙철도 건설 등을 통해 서부경남이 지역 발전에 중요한 거점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도청 서부청사에 소재한 진주시보건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최근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도 당부했다.

이어 최근 유가와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전국상인연합회 경남지회장, 진주중앙시장 상인회장, 자영업자 등과 오찬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도지사는 민생경제 상황을 챙겨 보며 "도의 경제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인데다 최근 물가급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크다.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정책을 세심하게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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