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 기부/장흥군 제공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잇단 장학금 기부

전남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2일 목련회, 산아자원 등 7개 단체에서 총 1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목련회 200만원, 대운산업 300만원, 산아자원 200만원, 진진개발 200만원, 해동전력 100만원, 전남살수 100만원, 칠복건설에서 2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이날 기부자들은 지역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흥군의 미래 인재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소중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생활에 대한 걱정 없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고 미국, 중국 등 해외 방문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글로벌 의식을 함양토록 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장학금이 알차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용산면 주민자치위원회 7월 정기회의 개최/장흥군 제공

■장흥군, 용산면 주민자치위원회 7월 정기회의 개최

전남 장흥군 용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19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7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 주민자치 프로그램 시연 대회 출전팀 지원 방안, 광주광역시 지산2동(자매결연) 물 축제 개막식 초청 논의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위원들의 논의 끝에 난타 교실, 색소폰 교실, 요가 교실, 게이트볼, 한글 교실, 라인댄스, 목공 교실 총 7개 강좌를 운영하기로 했다. 김성호 면장은 "요즘 무더위와 영농으로 힘든 시기에 많이 참석해 줘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항상 용산면과 주민자치위원회가 발전과 여러 위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버스승강장 청소/장흥군 제공

■장흥 장동면, 물 축제 앞두고 버스 승강장 ‘대청소’나서

전남 장흥군 장동면이 물 축제를 앞두고 버스 승강장 대청소에 나섰다. 오는 30일 시작되는 물 축제를 대비해 86명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21개소의 버스 승강장에 대한 소독과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한 것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손길이 닿은 버스 승강장은 불법 광고물과 거미줄, 쓰레기 등을 모두 걷어내고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승강장 유리에 물을 뿌리고 걸레질을 통해 먼지와 이물질 등을 제거하는 고된 작업이지만 대청소 후 지역민들이 먼저 좋은 반응을 보냈다. 버스 승강장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바꿔놓은 장동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환경 정비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장동면 관계자는 "7~8월은 휴가철, 그리고 물 축제가 개최되는 시기여서 대규모의 관광객들이 장흥지역을 찾을 것"이라며 "자칫 지나치기 쉬운 곳부터 생활환경 개선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글교실 여름방학/장흥군 제공

■장흥 유치면, ‘방글방글 한글 교실’ 여름방학에

전남 장흥군 유치면 ‘찾아가는 방글방글 한글 교실’ 수강생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높은 출석율을 보이며 한글 익히기에 매진한 어르신들이 여름을 맞아 건강도 챙기고 다음을 준비하기 위한 휴식 기간을 가진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연일 코로나와 무더위가 기승하고 있으니 각별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개인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라며 그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수업에 참여해 주신 여러 어르신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또 이번 ‘찾아가는 방글방글 한글 교실’은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의 지원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정식 한글 강사 자격증을 가진 백근화 선생님의 가르침 아래 한글 읽기, 쓰기와 손동작 활용을 위한 미술 수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지난 12일까지 운영되었고 무더움 여름이 지나면 2학기 한글 교실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였다.

농촌 집 고쳐주기/장흥군 제공

■장흥군 대덕읍, 장흥군새마을회 ‘농촌집 고쳐주기’ 봉사 활동

전남 장흥군 대덕읍행정복지센터는 (사)장흥군새마을회 회원 20명과 함께 지난 12일 농촌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장애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가정을 찾아 출입 문턱 낮추기, 출입문 교체에 나섰다. 이번 농촌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다솜둥지복지재단과 연계하여 이루어졌다. 또 여름철 무더위에도 새마을회 봉사자 20여 명은 장애로 인해 이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집을 개선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를 펼쳤다. 또한 (사)장흥군새마을회는 저소득 가구 집수리 외에도 경로식당 운영, 이·미용 봉사, 김장김치 나눔 등 복지사업과 환경보존, 자원재활용 사업 등 지역 내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장흥군새마을회 관계자는 "읍·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생활환경이 불편한 저소득 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바쁘신 가운데도 함께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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