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오는 21일부터 '관광상품권' 시범운영
입력: 2022.07.13 12:57 / 수정: 2022.07.13 12:57

관광객은 비용부담 줄이고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 살려 일석이조

순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상품권을 여름 성수기인 오는 21일부터 관광상품권 발급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상품권을 여름 성수기인 오는 21일부터 관광상품권 발급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순창군 제공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상품권을 여름 성수기인 오는 21일부터 관광상품권 발급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범운영 관광지는 고추장민속마을 내 발효소스토굴과 푸드사이언스관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입장권을 발권할 경우 입장권의 50%를 관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환급받은 관광상품권은 민속마을 내 상가, 식당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고추장 민속마을 상인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도입한 순창군에 고마움을 표하며 시범운영기간 적극 동참해 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반기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년 7월부터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 내 푸드사이언스관과 발효소스토굴에서 관광상품권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제도를 보완하고 정비해서 점차 순창군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 기준 고추장 민속마을 내 발효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은 약 5만명이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체험 관광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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