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제4회 대한민국 판놀음' 3주차 공연
입력: 2022.07.13 10:01 / 수정: 2022.07.13 10:01

거꾸로프로젝트, 랑커뮤니케이션, 한금채, 김송 출연

국립민속국악원은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춘향문화예술회관, 지리산소극장에서 별별창극과 판소리 완창무대인 소리판 3주차 공연을 각각 선보인다. /국립민속국악원 제공
국립민속국악원은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춘향문화예술회관, 지리산소극장에서 '별별창극'과 판소리 완창무대인 '소리판' 3주차 공연을 각각 선보인다. /국립민속국악원 제공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은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춘향문화예술회관, 지리산소극장에서 '별별창극'과 판소리 완창무대인 '소리판' 3주차 공연을 각각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7월20일(수) 별별창극에는 거꾸로 프로젝트의 '3색소리극-흥보가 비하인드스토리'를 선보인다. 흥보와 놀보의 감춰졌던 흥미진진한 뒷 이야기, 흥보전의 이야기를 융복합 음악극으로 재구성안 작품으로 고전 속 교훈을 살리면서 원형의 스토리를 비틀고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해학적인 요소를 가미해 고전 판소리를 동시대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음악극으로 재탄생시켰다.

7월23일(토) 별별창극에는 랑커뮤니케이션의 '토선생, 용궁가다'가 무대에 오른다.수궁가로 즐기는 신명나는 콘서트 창극! 이 시대 최고 명창 안숙선, 용궁제일 충신 자라 남상일, 앙증맞은 토끼 박애리가 펼치는 판소리와 서도소리로 듣는 용왕의 병을 구환하는 굿소리, 가야금병창으로 듣는 수궁풍류 등 다양한 노래와 남도굿거리 반주에 맞춰 원완철, 김규형, 최영훈 등 국악계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콘서트 창극이다.

'별별창극' 공연 시간은 평일은 오후 7시, 토요일은 오후 3시이며, 공연 장소는 춘향문화예술회관이다.

7월21일(목) '소리 판' 무대는 한금채(국립창극단 기악부장) 명창의 강산제 '심청가'가 5시간 동안 공연된다. 한금채 명창의 '심청가'는 창법이 유연하고 애절하다. 북반주에는 이상호, 김형주 명고가 함께한다.

7월22일(금) '소리 판' 무대는 김송(국립민속국악원 성악단 단원)명창의 강산제 '심청가'가 5시간 30분 연창된다. 강산제 '심청가'는 박유전의 법제를 이어받아서 가장 우아하고 기품있는 소리로 정평 나 있다. 북반주에는 김태영, 임현빈 명고가 함께한다. '소리 판' 공연 장소는 지리산 소극장(남원시립도서관 4층)이다

'제4회 대한민국 판놀음'은 7세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문의 및 예약은 전화 혹은 카카오톡 채널(상담원과 대화)을 통해 가능하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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