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정상 개최,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준비 ‘착착’
입력: 2022.07.13 08:28 / 수정: 2022.07.13 08:28

31개 종목, 18개 시·군선수단 1만2000여명 참가

양산시는 12일 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추진기획단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도민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12일 '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추진기획단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도민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양산시 제공

[더팩트ㅣ양산=강보금 기자]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순연 및 축소개최 되었다가 3년만에 정상 개최된다.

경남 양산시는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을 오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민체전의 슬로건은 '피어라 양산의 꿈! 펼쳐라 경남의 힘!'이다.

이에 양산시는 12일 비즈니스센터에서 ‘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추진기획단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양산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이번 도민체전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각 업무를 다시 점검하고, 안전한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13일에는 종합운동장 도시철도공사지 대책 현장점검을 지난달에 이어 2회째 실시할 예정이며, 이날 현장점검에는 주 경기장 인근 도시철도 시공사 책임자뿐만 아니라 경남도, 양산시, 도체육회, 시체육회, 도시철도공사, 시공사 총6개 기관이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관람객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한 대책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도민체전이 3년 만에 양산에서 정상 개최되는 만큼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양산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며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40여 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각 부서별로 추진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강조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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