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접수…장치 부착 비용 90% 지원
화순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경유자동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신청을 추가로 접수받는다./화순군 제공 |
[더팩트 l 화순=허지현 기자] 전남 화순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경유자동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신청을 추가로 접수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추가 신청·접수는 기간은 7월 29일까지다. 사업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을 통해 별도의 구비 서류 없이 차량 소유자가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소유자다. 또한 공고일(7월 7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화순군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정부 보조금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 등이 없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장치 부착 비용의 약 90%가 지원되며 10%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사업에 선정돼 장치 부착을 한 경우, 최소 2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하고 의무운행 기간 미준수 시에는 사용 기간별 보조금 환수율에 따라 지원금이 회수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신청방법과 지원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화순군청 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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