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군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흡연예방 및 금연 UCC 공모'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무주군 제공

[더팩트 | 무주=최영 기자] 전북 무주군이 군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흡연예방 및 금연 UCC 공모'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관내 군민들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흡연예방 및 금연, 금연 환경 조성을 주제로 동영상 형식의 응모작을 접수 받는다.

무주군민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무주군보건의료원이 주최하고 무주교육지원청과 무주청소년수련관,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조한다.

응모작은 영상전문가와 관련기관에서 활동하는 내·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모두 16팀을 선발하며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8팀을 각각 선정하고 무주군수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이번 공모는 무주군민들과 청소년의 흡연 실태를 제시하고 심각성을 일깨워 더 나은 건강생활과 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며 "금연 홍보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과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선정된 당선작의 경우 향후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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