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 하루 774명꼴
충남도 방역당국은 12일 오전 0시 기준 도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843명이 증가한 총 128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12일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3만7360명이 늘며 62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충남에서는 1289명이 확진됐다.
충남도 방역당국은 12일 오전 0시 기준 도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843명이 증가한 총 128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천안 10명과 예산 1명 등 11명이 나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73만182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새 도내 확진자는 5일 662명, 6일 696명, 7일 762명, 8일 760명, 9일 786명, 10일 446명, 11일 1289명으로 하루 평균 774명 꼴로 발생해 전주 대비 120.3% 증가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천안 324명, 아산 235명, 서산 115명, 당진 112명, 서천 91명, 논산 81명, 홍성 56명, 예산 53명, 부여 46명, 공주 45명, 보령 29명, 태안 14명, 금산 9명, 청양 8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중 누적 사망자는 966명이다.
도 관계자는 "BA.5변이바이러스 확산과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 최근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며 "재유행 예방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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