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폐기물 재활용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
입력: 2022.07.12 12:41 / 수정: 2022.07.12 12:41

자원순환 시대에 발맞춰 아이스팩 순환사업, 대형폐기물 수리 재사용 사업 등 실시

파주시는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파주시 제공

[더팩트 | 파주=안순혁 기자] 파주시는 폐기물 발생량을 억제하고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로 인한 택배·배달문화 확산으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재활용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대형폐기물 중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수리한 후 판매하는 재활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4월부터 공동주택과 행정복지센터 등 58개소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해 수거한 아이스팩을 식품 제조·유통업 등에 제공하는 순환사업을 실시해 왔다. 6월에는 농촌과 단독주택 지역 등 재활용 취약지역에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 5개소를 설치했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일반 쓰레기,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구분해 요일에 상관없이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이다. 특히 지역 주민을 관리자로 지정해 마을 내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과 시설물을 관리하게 해 주민 스스로 생활 여건을 개선토록 했다. 시는 원활한 수거를 위해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각 시설에 배부하는 한편 CCTV를 설치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효과도 노리고 있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자원순환 시대에 발맞춰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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