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11-1 공동공구 전기공사 인천업체 49% 참여…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입력: 2022.07.12 10:24 / 수정: 2022.07.12 10:24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해 있는 G타워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해 있는 G타워 /인천경제청 제공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11-1공구의 공동구 전기공사에 인천업체가 49%이상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11-1공구에 대한 구조물 토목공사가 지난해 7월 착공한데 이어 공동구 전력간선 설비, 전등, 전열설비 등을 설치하기 위한 전기 공사를 오는 9월 착공할 예정이다.

지역의무공동도급 발주에 따라 인천업체 49%이상 참여하는 전기 공사 대상은 송도 11-1공구 내 총 연장 5.8㎞며, 도급공사비 60억 원, 관급자재비 20억 원 등 총 80억 원의 예산이 투입해 오는 2025년 9월 준공 계획에 있다.

또 20억 원이 넘는 관급자제는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하기 되며, 특히 5억 원 이함 물품은 인천지역 중소기업 체품을 우선 구매해 공사에 사용하게 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전기공사와 관련 지역의무공동도급 발주로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각종 공사에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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