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오는 23일 개강, 슬라임 만들기 등 영유아·청소년강좌 다채
해남군 신 청사 전경/해남군 제공 |
[더팩트 I 해남=최영남 기자]전남 해남군립도서관이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는 첫 방학 시즌으로 기존 강좌 수와 인원을 대폭 늘려 영유아와 청소년에 이르는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여름학기 문화강좌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4주 과정으로 25개 분야 강좌에 29개 반 353명을 운영한다.
또 이번 학기 새롭게 도입된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와 청소년 강좌로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는 마술을 배우는 마술 강좌, 나만의 애착인형 만들기 토탈공예, 초등학생 저학년생에게 인기 만점인 나만의 슬라임 만들기, 해남 형 ESG 실천을 위한 폐품 장난감 교실, 에코페이퍼 아트 강좌가 시작된다.
이 밖에도 영유아 아이들의 두뇌개발과 감성을 키우는 오감 놀이 프로그램에서 성장기 요가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강좌를 접할 수 있다.
수강생모집은 오는 7월 15일부터 21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거나 문화예술회관 2층 문화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해남군청 문화예술과 도서관팀 관계자는"코로나19 이후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이 희망하는 새롭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많이 도입하고자 노력했다"며"일상 회복에 맞춰 군립도서관 운영 시간 연장 등 문화시설을 더욱 활기차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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