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폭염 경보애 따라 전화모니터링을 실시/장흥군 제공

■장흥군 유치면, 폭염 대비 홀몸 어르신 전화 모니터링 실시

전남 장흥군 유치면(면장 문수연)은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가 확대됨에 따라 더위에 취약한 홀로 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면사무소 직원들은 담당 어르신을 지정하여 주 1회 전화 또는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건강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있다. 유치면은 노령인구가 전면민의 42%를 넘으며 혼자 사는 어르신이 많아 폭염 대비 시책이 중요하다. 또 노환을 앓고 있는 주민이나 장애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도 많아 평소에도 마을별로 직접 방문하여 면정을 실시하는 등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문수연 유치면장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든 여름이 지속됨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이 사물 주소판을 설치/장흥군 제공

■장흥군, 버스정류장 등 사물 주소판 346개 신규 설치

전남 장흥군은 다중이용시설물 346개소에 사물 주소판을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사물 주소판은 버스정류장, 인명구조함, 지진 옥외 대피장소, 졸음쉼터, 비상 급수시설, 소규모도시공원 등에 설치됐다. 또 사물 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하여 기존에 건물 중심으로 부여되었던 도로명주소를 다중이용시설물에도 적용한 체계이다. 또한 군은 앞으로 다중이용시설물의 사물 주소 개념이 확대됨에 따라 노상 및 노외주차장, 전기차충전소 등 다양한 공간 객체에도 사물 주소 부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장흥군청 민원봉사과 공간정보팀 관계자는 "사물 주소판 설치로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물 주소판을 추가로 설치하여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장흥군과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가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장흥군 제공

■장흥군,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후원 물품 전달

전남 장흥군과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점숙)는 지난 11일 저소득층 아동 22명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저소득 가정 희망사다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회원 11명이 참석하여 화장지, 김 라면 등 생필품과 먹거리를 아동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지역사회 돌봄을 몸소 실천하였다. 이점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어머니 품의 따뜻함과 사랑을 느끼면서 아이들이 밝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복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의 희망사다리 사업은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여성단체회원들과 저소득 가정 아동이 멘토-멘티를 맺어 저소득층 및 조손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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