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고교생 대상 카자흐스탄 독립유적지 탐방
입력: 2022.07.11 17:29 / 수정: 2022.07.11 17:29

18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 일정…홍범도 장군 묘역 등

11일 시교육청 701호에서 국외 체험 활동과 관련된 안전 및 유의 사항 등의 사전교육이 있었다. / 대전교육청 제공
11일 시교육청 701호에서 국외 체험 활동과 관련된 안전 및 유의 사항 등의 사전교육이 있었다. / 대전교육청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카자흐스탄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는 역사체험 활동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각 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20명의 학생이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독립운동 유적지 일대를 둘러본다.

카자흐스탄에는 홍범도 장군의 묘역뿐만 아니라 독립운동가 계봉우, 최봉설의 유해가 모셔져 있어 국외 독립운동가들의 독립 의지를 공감할 수 있는 곳이다.

체험 활동에 앞서 이날 시교육청 701호에서 국외 체험 활동과 관련된 안전 및 유의 사항 등의 사전교육이 있었다.

인솔단장을 맡은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고등학생 국외 역사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들의 흔적과 한인 강제 이주의 아픔을 공감하고 이를 통해 역사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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