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상하수도사업소 청사/최영남 기자 |
[더팩트 I 해남=최영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군에서 발주한 상하수도분야 건설 현장의 안전 점검을 수행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상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팀으로 직접 접수해야 한다. 등록 자격에 결격사유가 없을 시 등록 공고 후 1년간 상하수도분야 안전 점검 업무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이번 자격조건은「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 종합 또는 수리 분야 중 1개 분야 이상 등록하고, 모집 공고일로부터 계속해서 법인 등기부상 본점이 전라남도에 소재한 업체여야 한다.
또한 해남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고를 통해 모집한 업체를 공개한 후 1년간 안전 점검 수행기관으로 관리하고 향후 상하수도분야 건설공사 안전 점검 필요시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수행 능력 평가 및 입찰가격을 통해 실제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청 상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팀 관계자는"안전 점검 수행기관을 통해 군에서 발주하는 상하수도분야 건설공사에 대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안전 점검을 실시해 사업장 안전 여건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에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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