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전기차 구매 보조금 최대 2000여만원 지원
입력: 2022.07.11 15:19 / 수정: 2022.07.11 15:19

전기차 보급 확대로 청정 안양 조성

안양시가 배출가스를 줄여 대기환경 개선하기 위한 전략으로 전기차 구매 시, 승용차 1000만원 화물차 2000만원까지 보조금 지원하기로 했다./김영미 기자
안양시가 배출가스를 줄여 대기환경 개선하기 위한 전략으로 전기차 구매 시, 승용차 1000만원 화물차 2000만원까지 보조금 지원하기로 했다./김영미 기자

[더팩트 l 안양=김영미 기자] 경기 안양시가 전기차 보급을 위해 보조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배출가스를 줄여 대기환경 개선하기 위해 전기차 총 648대의 전기차에 대해 구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중 승용차가 600대・화물차가 48대 승용차는 1000만원. 화물차는 20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지역에서 1개월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지역 소재 사업장이나 공공기관이며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대상자가 정해진다.

보조금 지원받기를 원하는 운전자나 차량 소유자는 인터넷 홈페이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약 174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반기 전기차 553대에 대해 60억7000만원을 보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미세먼지와 황사 등 대기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했다"라며 "배출가스를 줄여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 청정 안양을 만들기 위해 전기차 보급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ewswor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