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의령=이경구 기자] 경남 의령군은 ‘2023~2024 의령 방문의 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해 최우수 작품으로 '쉼표와 느낌표의 어울림 의령'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767건이 접수돼 2차에 걸친 심사로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편을 선정했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쉼표와 느낌표의 어울림 의령'은 의령군 천혜의 자연 속 휴식을 쉼표로, 의령 고유의 문화가 담긴 멋을 느낌표로 표현했다. 우수 작품에는 '의령, 의롭게 영글다'가, 장려에는 '가치있는 걸음, 같이가는 의령'이 선정됐다.
한편 의령군은 2년간 관광객 유치 800만을 목표로 '2023∼2024 의령 방문의 해'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역소멸 위기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의령살리기 운동 구심점 역할을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군은 '새롭게 찾아보는 국민관광지 의령'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올해 준비단계를 거쳐 내년부터 2년을 '의령 방문의 해'로 운영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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