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신입사원 40명 공개채용
입력: 2022.07.11 14:33 / 수정: 2022.07.11 14:33

합격자 9월 중 발표 예정

한국마사회가 오는 22일까지 2022년 한국마사회 신입 사원(5급· 6급) 40명을 공개 채용 한다./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가 오는 22일까지 '2022년 한국마사회 신입 사원(5급· 6급)' 40명을 공개 채용 한다./한국마사회 제공

[더팩트 l 과천=김영미 기자] 한국마사회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2022년 한국마사회 신입 사원(5급· 6급)'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총 40명으로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을 거쳐 9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경마가 멈춰서는 등 초유의 경영환경 악화로 지난 2년간 한국마사회는 신입사원 채용을 중단해왔다. 올해로 한국경마 100년을 맞이한 한국마사회는 핵심사업과 신성장사업 분야의 필수 인재를 보강 하기 위해 총 40명의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분야별 세부 채용 규모는 사무직15명(일반행정, 재경, 법무)과 기술직25명(시설, 전산, 축산, 수의, 방송, 승마, 축산지원, 지사지원)이다.

올해는 특히 지사 현장직무인 ‘지사지원직’이 6급으로 신설되었다. 전체 채용 절차는 ‘원서 접수’, ‘필기시험’(직업기초능력 평가, 직무지식평가), ‘1차 면접’(인성검사 및 직무역량면접), ‘2차 면접’(최종심층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9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 모집 요강 확인 및 원서 접수는 2022년도 한국마사회 신입사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2016년부터 출신 학교, 가족 관계, 출신 지역 등 편견 요인을 배제 직무 능력 중심의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추진하는 등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채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2022년에는 응시자의 편의 증진이 한층 강화될 계획으로 인성검사, 증빙서류제출 온라인으로 전환된다.

또 채용 신체검사를 건강검진 결과로 대체 지원자 부담을 완화 투명성 제고를 위해 필기시험 예제, 점수, 커트라인을 공개하기로 했다. 장애인, 지역인재만을 대상으로 한 제한경쟁전형을 신설 고졸자를 우대하는 직무를 확대 사회형평적 채용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마사회 채용 관계자는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는 입회감사인, 채용점검위원회 등 다중 모니터링 절차를 도입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며 "말산업 발전과 공정한 경마시행에 관심있는 구직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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