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자전거 보험에 외국인을 포함한 전체 구민 28만 8,120명이 재가입됐다고 밝혔다/ 픽사베이 갈무리 |
■서구, 전 구민 대상 자전거 보험 재가입
광주 서구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자전거 보험에 외국인을 포함한 전체 구민 28만8120명이 재가입됐다고 11알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의 안전과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별도의 절차 없이 7월 1일부터 일괄 적용되며, 보장기간은 내년 5월 31일까지다. 보장내용은 자전거로 인한 사고에 대해 사망 1000만원(만 15세 미만 제외), 사고 후유장해 최대 1000만원, 입원위로금 10만원, 4주 이상 진단 시(최초 진단 기준)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의 상해진단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전거를 타다가 다른 사람에게 상해를 입혔을 경우 벌금 2000만원, 변호사 선임 비용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원 한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서구민 자전거 보험 가입 안내' 검색)에서 확인하거나 DB손해보험을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 남구, 주민들이 원하는 공공데이터 찾는다
광주 남구는 공공데이터 개방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2022년 공공데이터 민간이용 활성화를 위한 개방수요 설문조사가 오는 29일까지 3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설문조사는 남구청 홈페이지 배너 및 참여세상 코너를 통해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공데이터 이용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 문항은 응답자의 성별과 연령, 직업군 등 기초 질문을 비롯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목적, 그동안 이용해 왔던 공공데이터 분야 현황, 공공데이터 품질 만족도,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분야 등 8가지 종류 16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남구는 오는 29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2주간 취합 정보를 분석해 2023년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수립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현재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는 58건으로, 공공행정 및 과학기술, 교육, 교통물류, 국토관리, 농수축산, 문화관광, 법률, 보건의료, 사회복지, 산업고용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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