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경제부지사에 김병규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임명
입력: 2022.07.11 11:08 / 수정: 2022.07.11 11:08

민생경제 활력회복 이끌 것으로 기대, 공보특별보좌관 김용대 전 경남신문 전략기획실장

김병규 신임 경남 경제부지사/경남도 제공
김병규 신임 경남 경제부지사/경남도 제공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경남도는 11일 신임 경제부지사에 김병규 전 기재부 세제실장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병규 신임 경제부지사는 진주 출신으로 진주고와 연세대 경제학과, 미 오리건주립대 경제학 석사과정을 졸업,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1년 공직에 입문했다.

경제수석비서관실 행정관, 예산실 교육과학예산과장, 세제실 법인세제과장을 거쳐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 세제실 재산소비세정책관, 세제실장을 역임했다.

그는 기획재정부 재직시절 직원들이 닮고 싶은 상사에 2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업무 처리가 뛰어날 뿐 아니라 직원들과의 소통·공감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신임 경제부지사는 박완수 지사의 경남도의 경제회복과 일자리창출 가속화 추진을 위해 투자유치 활성화, 4차 산업혁명 신사업 육성, 창업 활성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활력회복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김용대 전 경남신문 전략기획실장을 공보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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