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민선8기 군정 추진방향 보고회 개최. /담양군 제공 |
■담양군, 민선8기 군정 추진방향 보고회 개최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7일과 8일 민선8기 출범에 따른 부서별 군정 추진방향 파악을 위한 첫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군정 슬로건인 ‘새로운 담양 군민과 함께’를 중심으로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현안사업의 문제점 및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잘사는 부자농촌 △효도행정을 통한 향촌복지 실현 △제2산업단지 조성 △행정복합타운 조성(보건소 이전) 등 민선 8기 공약에 맞춰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업예산분야의 하향식 예산안 제도에서 상향식 예산안 제도 전환, 악취없는 축산단지 조성, 군민의 경제활동의 발목 잡는 규제 개선,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 및 친절도 제고를 위한 교육을 강조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군정방향을 정립하고 ‘새로운 담양’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자리다"며 "앞으로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공직자들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담양군,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 활성화 위한 ‘저자초청 독서특강’을 개최한다. 사진은 초청 강사 리얼인문학 박소영 대표./ 담양군 제공 |
■담양군,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 활성화…‘저자초청 독서특강’ 개최
담양군은 8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4회에 걸쳐 ‘저자초청 독서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로서 군민의 다양한 교육 참여기회 제공을 통해 책 읽는 인문도시 정착과 인문학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특강은 리얼인문학 박소영 대표를 초청하여 저서인 ‘랜선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 예술가과 창작의 영감을 주었던 명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참가자와 소통하는 양방향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8월 25일 빈센트 반 고흐, 9월 22일 어니스트헤밍웨이, 10월 13일 요한 볼프강 폰 괴테, 10월 27일 찰스 디킨스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되며, 에듀센터 교육장(담빛청소년문화의집 3층)에서 각각 오후 7시에 진행된다. 7월 29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담양군청 평생학습 홈페이지에 직접 신청하거나 군 자치행정과 문의 후 팩스나 이메일 신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인문학교육 콘텐츠 개발과 다양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인본중심의 인문학 계승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잇달아./ 담양군 제공 |
■담양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잇달아
담양군은 한국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회장 정승오)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정승오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담양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기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후원 배경을 전했다. 한국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는 12개 읍면에 현재 660여 명의 회원이 농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제시 및 농촌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천 2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후배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niceyach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