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가 7일 운영위원장 선출을 마지막으로 제9대 대구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13일 개회하는 제29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좌측부터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 하병문 부의장, 이영애 부의장 / 대구시의회 제공 |
좌측부터 전경원 운영위원장, 임인환 기획행정위원장, 김재우 문화복지위원장, 이태손 경제환경위원장, 김지만 건설교통위원장, 이동욱 교육위원장 / 대구시의회 제공 |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가 7일 운영위원장 선출을 마지막으로 제9대 대구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13일 개회하는 제29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의회는 앞서 6일 운영위원장을 제외한 5개 상임위원장 선거를 통해 기획행정위원장에 임인환 의원(재선, 중구1), 문화복지위원장에 김재우 의원(재선, 동구1), 경제환경위원장에 이태손 의원(재선, 달서구4), 건설교통위원장에 김지만 의원(재선, 북구2), 교육위원장에 이동욱 의원(초선, 북구5)을 각각 선출했다.
이어 7일 운영위원장 선거에서는 전경원 의원(재선, 수성구4)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운영위원장에 당선된 전경원 의원은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의회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기획행정위원장에 당선된 임인환 의원은 “시민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문화복지위원장에 당선된 김재우 의원은 “대구시민의 복지 증진과 대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선배, 동료 의원뿐 아니라 시민과 더욱 소통하는 의원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제환경위원장에 당선된 이태손 의원은 “어려운 지역 경제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소통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확실히 듣고 대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건설교통위원장에 당선된 김지만 의원은 “건설, 교통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라며, “동료, 선배 의원님들과 함께 소통하며 열심히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교육위원장에 당선된 이동욱 의원은 “교육은 대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교육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여 백년대계인 교육에 대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선 인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