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와 예천, 영천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구미소방서 전경./구미=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구미·예천·영천=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와 예천, 영천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3분쯤 구미시 구포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전동킥보드가 카니발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전동킥보드 운전자 A씨(20대)가 전신에 타박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 53분쯤 예천군 풍양면의 농로에서 B씨(70대·여)가 운전하던 전동휠체어가 2m 아래 농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농지로 떨어진 B씨는 41도의 고열을 앓다가 주민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2분쯤 영천시 금호읍의 한 주택 현관에서 C씨(70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가족의 신고로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를 C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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