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단신] 장성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 추진
입력: 2022.07.06 16:38 / 수정: 2022.07.06 16:38
장성군이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장성군 제공
장성군이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장성군 제공

■장성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 추진

장성군은 지구 온난화와 이상고온 등으로 벼 병해충 발생 비율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달 중순까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일반벼 재배 전(全) 면적을 광역방제기와 드론 등을 사용해 일제히 농약을 살포하는 공동방제 방식을 도입해 시행해왔다.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령농가의 농작업을 경감해 농가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에는 병해충 발생 시기를 고려해 전년도보다 일주일 정도를 앞당겨 방제를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일반 벼 재배 농업인으로, 약제비 포함 ha당 15만~18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안전한 방제작업을 위해 공동방제단을 대상으로 농약 안전살포 교육을 마쳤으며, 읍·면 및 지역농협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장성군이 장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한 특이민원 발생상황 대비 모의훈련. / 장성군제공
장성군이 장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한 특이민원 발생상황 대비 모의훈련. / 장성군제공

■장성군, 특이민원 발생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장성군이 최근 군청 민원실에서 장성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방문 민원인 및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사전에 편성한 매뉴얼에 따라 △가해 민원인 진정 및 중재 시도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군청 민원실과 11개 읍‧면사무소 민원창구에 경찰과 연결된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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