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영운동 옛 정수장 다목적 체육관으로 탈바꿈
입력: 2022.07.06 16:13 / 수정: 2022.07.06 16:13

다목적 체육관과 7레인 갖춘 수영장

청주 영운국민체육센터가 6일 문을 열었다. / 청주시 제공
청주 영운국민체육센터가 6일 문을 열었다. / 청주시 제공

[더팩트 | 청주=최영규 기자] 충북 청주시민의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영운국민체육센터가 6일 문을 열었다.

200억 원이 투입된 영운국민체육센터는 2017년 국민체육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2년간 공사를 진행, 사용이 만료된 영운정수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체육센터는 배구와 배드민턴, 탁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25m 7레인), 생존풀(길이 14m, 폭6m, 깊이 90cm)을 갖추고 있다.

15일까지 시범 운영한 뒤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거쳐 오는 18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오는 2023년까지 808억 원을 투입해 가경, 복대, 산남, 오송, 오창 등 총 5개 지역에 추가로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낡고 오래된 정수장을 더 좋은 청주의 체육센터로 선보이게 돼 뿌듯함을 느낀다"며 "누구나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운영해 사랑받는 체육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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