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임종용 운영위원장, 박중수 행정복지위원장, 장순관 산업건설위원장. / 예산군의회 제공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의회는 6일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예산군의회는 5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9대 전반기 의장 선거를 치러 의장에 재선의 국민의힘 이상우 의원, 부의장에 같은 당 홍원표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장과 위원을 선출했다.

의원 1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운영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임종용 의원, 행정복지위원장과 산업건설위원장에는 각각 국민의힘 박중수·장순관 의원을 선출했다.

투표 결과 상임위원장 모두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심완예 부위원장과 김영진·김태금·홍원표 의원이 배정됐다.

기획담당관 등 10개과와 사업소를 관할하는 행정복지위원회는 김태금 부위원장과 심완예·임종용·홍원표 의원, 경제과 등 11개과와 사업소를 관할하는 산업건설위원회는 김영진 부위원장과 강선구·이정순·이길원 의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임종용 운영위원장은 "의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의회 운영과 관련된 것을 빠짐없이 여러 의원님들과 협의를 통해서 추진하겠다"며 "의원님들이 의정 활동을 하심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뒷받침을 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상우 의장은 개원사에서 "군민들의 가슴에 새로운 감동을 심어줄 수 있도록 성숙한 의정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양 기관이 대립보다는 균형과 조화를 이뤄 상호 보완적인 모습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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