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조직, 즐겁게 일하는 조직 만들겠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6일 민선8기 첫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함께 일하는 즐거운 조직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이 행복한 서산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 서산시 제공 |
[더팩트 | 서산=최현구 기자]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함께 일하는 즐거운 조직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이 행복한 서산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4년간 밖을 돌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많은 걸 깨달았다"며 "민선8기 새로운 출발인 만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조직, 즐겁게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의 업무에 전문가가 돼 시민들의 요구가 신속하게 반영되고 걱정이 해결될 수 있도록 책임 의식을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또 공약과 관련.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고 속도감 있게 시민이 체감할 수 있게 추진되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주요 국책사업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방문 등 업무 추진에 솔선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취임 전부터 강조한 ‘일 잘하는 조직’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6일 민선8기 첫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공직자로서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해 공직사회의 신뢰를 높여나가야 한다"며 공직자의 소명을 당부했다. / 서산시 제공 |
이 시장은 "코로나19가 조금씩 수그러들면서 재개되는 각종 행사가 잘 준비돼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관례적인 행사가 되지 않도록 성과평가 등을 거쳐 날로 발전해 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무엇보다 공직자로서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해 공직사회의 신뢰를 높여나가야 한다"며 "공직자로서 음주운전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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