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4일까지 마을관리 협동조합 관리 · 운영 교육 진행
정읍시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해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생 가능한 조직 육성과 주민리더 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는 지난 4일 연지동 청춘활력소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계획에 따른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교육’을 개강했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떡어울림플랫폼, 기업저장소 등의 거점시설과 기초생활 인프라를 운영·관리하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 중심의 조직이다.
주민들이 직접 시설을 운영·관리함으로써 주민 일자리를 만들고 수입을 창출해 마을에 환원하는 등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에 참여할 38명의 주민협의체 회원을 대상으로 시설관리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원도심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10월 4일까지 총 25회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협동조합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모델 및 사례 공유, 비즈니스 모델 도출 및 타당성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등 운영 실무 과정을 중점 교육한다.
시는 교육을 통해 자생력 있는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회원들의 운영·관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주민 일자리와 수익 창출, 공동체 회복을 실현하는 주민 자생조직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해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생 가능한 조직 육성과 주민리더 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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